저녁에는…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유도하는 세로토닌이 풍부한 과일류와 신경 안정을 돕는 칼슘이나
철분을 보충해주는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.
▶ 대추라테
대추에는 신경 안정 물질이 들어 있어 숙면 유도에 안성맞춤.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 속 트립토판이 몸속에서 세로토닌으로 바뀌어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.
재료
대추 10알, 물·우유 1컵씩
만들기
1 대추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 한다.
2 ①의 대추를 냄비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중간 불로 뭉근하게 끓인 다음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.
3 우유를 냄비에 붓고 중간 불로 끓이다가 ②를 부어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낸 뒤 컵에 담는다.
▶ 키위밀크
키위는 칼슘, 마그네슘 등 수면과 신경 안정에 좋은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.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.
재료
골드키위·그린키위 1개씩, 우유 1컵
만들기
1 골드키위와 그린키위는 씻어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다.
2 ①을 믹서에 넣고 우유를 부어 곱게 간다.
▶ 마시는 감자 양파수프
감자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바나나처럼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. 여기에 양파를 곁들이면 양파의 풍부한 유화 알린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 편안하게 잘 수 있다.
재료
감자 1/2개(중간 크기), 양파 1/4개, 물·우유 1컵씩
만들기
1 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슬라이스한다.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곱게 채썬다.
3 ①과 ②를 냄비에 담고 분량의 물을 부어 감자가 무를 때까지 끓인다.
4 ③을 믹서에 넣은 뒤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붓고 곱게 간다.
▶ 아보카도 바나나주스
아보카도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낮 동안 과하게 먹은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식물성 지방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. 숙면을 돕는 바나나와 함께 갈아 마시면 단맛을 보충할 수 있다.
재료
아보카도 1/2개, 바나나 1개, 꿀 2작은술, 생수 1/2컵
만들기
1 아보카도는 반 갈라 과육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.
2 바나나는 과육만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①의 믹서에 넣는다.
3 ②에 분량의 꿀을 넣고 생수를 부어 곱게 간다.
▶ 바나나 비트주스
‘자연산 수면제’라 불리는 바나나는 세로토닌 생성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. 여기에 철분이 풍부한 비트를 곁들이면 무기질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.
재료
바나나 1개, 비트 1/6개, 꿀 2작은술, 생수 1컵
만들기
1 바나나는 과육만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.
2 비트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10분 정도 데쳐 큼직하게 깍둑썰기한 뒤 ①의 믹서에 넣는다.
3 ②의 믹서에 분량의 꿀을 넣고 생수를 부어 곱게 간다.
출처 - 레이디 경향